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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신봉선, 팔 깁스한 채 부상 투혼 "내 롤모델 김연경"

개그우먼 신봉선이 팔에 깁스를 한 채 '라디오스타'에 출연, 부상 투혼을 펼친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4인방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와 함께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4인은 시대를 풍미했던 유행어부터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 쉴 틈 없는 차진 입담을 자랑한다. 개그우먼 4인방은 녹화 시작 20분 만에 땀 범벅이 될 만큼 하이 텐션을 뽐내며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난 신봉선은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혀 4MC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신봉선은 먼저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개벤져스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MC 안영미와 절친 사이인 신봉선과 조혜련은 뻥슛을 날린 안영미 때문에 현실 분노했던 장면을 회상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FC 개벤져스의 주장인 신봉선은 롤모델로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끈 여자배구 '식빵 캡틴' 김연경을 꼽아 4MC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특히 신봉선은 "김연경 같은 주장이 되고 싶었지만 팀원들이 내 말을 안 믿는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개그에 진심인 신봉선과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 개그우먼 3인은 유행어에 얽힌 썰을 공개하며 그때 그 시절 유행어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번 특집 맏언니 조혜련의 "가만 안 두겠어~"를 시작으로 신봉선의 "짜증 지대로다"까지 빵빵 터지는 유행어가 속속 등장해 수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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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연경, 식빵언니의 반전 “평소엔 식빵 잘 안 해”

배구선수 김연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별명 ‘식빵언니’와는 다른 평소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구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과 함께하는 ‘오케이 공자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은 무엇보다 김연경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스타이자 V리그를 비롯해 일본과 터키, 중국리그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배구선수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 무대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 9년 만에 4강 진출 신화를 견인해 큰 감동을 안겼다.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된 도쿄올림픽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후 텅 빈 코트를 바라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어 모든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김연경은 “지금까지 대표팀으로 뛴 시간이 필름처럼 스쳐 갔다. 모든 게 끝이구나 싶었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김연경은 선수 생활 최초로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린 속내까지 모두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식빵 광고모델 소식도 빼놓지 않았다. 김연경은 최근 파리바게트와 SPC삼립의 모델로 발탁됐다. 김연경은 세르비아전 당시 경기장에 울려 퍼진 트레이드 마크 ‘식빵’ 사자후 덕분에 식빵 광고 모델에 등극했다고 고백했다. 김연경은 “광고 촬영 때 자꾸 ‘식빵’을 시키더라. 평소에는 ‘식빵’을 잘 안 한다”며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김연경을 비롯해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2 17:38
스포츠일반

"식빵하며 먹으란건가"…달랑 빵 3장 '김연경 식빵' 논란

SPC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식빵언니’를 놓고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잼 등의 별도 첨가물 없이 식빵 3장으로만 구성돼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반면 “소량으로 판매해서 자취생에겐 제격”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온다.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빵언니’ 후기가 게시됐다. SPC삼립 측은 지난 9일 이 제품을 출시하면서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을 구현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가격은 1800원. 이 제품을 구매하면 김연경 선수의 스티커 6종을 만나볼 수 있다. 단 스티커는 랜덤으로 2장 증정된다. SPC삼립이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를 모델로 앞세워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온라인상에선 비판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식빵을 연발하며 먹으라는 건가” “김연경 선수 스티커 값이 1000원인가” “프랜차이즈 빵집 식빵 400g이 2900원인데 120g 짜리 제품이 1800원이라니 너무 비싸다” “그냥 김연경 선수 굿즈(스타와 관련된 상품) 산다고 생각해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긍정적인 반응도 일부 찾아볼 수 있었다. 한 네티즌은 “저런 소포장 식빵은 자취생에게는 좋은 것 같다. 식빵 5000원짜리 사면 일주일 내내 그것만 먹어야 해서 지겹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김연경 선수 팬이면 한 번 사볼 만한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안 사 먹으면 될 걸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2021.09.16 09:26
경제

SPC삼립, 김연경 모델로 한 ‘식빵언니’ 출시

SPC삼립이 배구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한 신제품 '식빵언니'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식빵언니는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선보인 제품이다.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이 특징이다. 김연경의 사진과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24종)를 동봉해 수집의 재미도 더했다. 편의점용 제품 패키지에는 제품별로 ‘식’ ‘빵’을 각각 한 글자씩 새겨 두개의 제품으로 ‘식빵’ 텍스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러한 이미지를 SNS에 인증하는 최근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식빵언니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오는 12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9.09 15:58
스포츠일반

김연경, "한일전 역전승...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았다"

김연경(33, 중국 상하이)이 2020 도쿄올림픽 후 처음으로 스포츠 기자들과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6일 화상 인터뷰로 진행된 김연경의 인터뷰에서 쉴새 없이 질문이 쏟아졌고, 김연경은 거침없는 달변으로 답변을 이어갔다. 김연경은 지난달 끝난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 4강의 성적을 기록했다. 여자 배구는 메달 없이도 전국민적인 응원을 받았다. 김연경은 "음식점에서 내가 먹은 걸 팬이 계산해주신 적도 있다. '수고했다'고 하시더라"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도쿄올림픽 경기 중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경기로 역시 한일전을 꼽았다. 한국은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일본을 만나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했다. 김연경은 "역시 한일전이 가장 짜릿했다. 마지막 세트 12-14에서 역전승을 거둬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고, 기억이 많이 남는 것 같다"고 했다. 김연경은 '자신의 후계자를 꼽아달란 질문엔 "한 선수를 고르기 애매하다.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한국 배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있다. 모든 선수가 책임감을 갖고 더 크게 생각하고 준비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빵 언니'란 별명이 있는 김연경은 최근 빵 브랜드 모델이 됐다. 그는 "드디어 찍게 됐다. 촬영이 힘들긴 했는데 곧 나온다. 스티커도 들어가니까 제 얼굴이 들어간 걸로 먹어달라"고 웃었다. 이은경 기자 2021.09.06 17:53
스포츠일반

도쿄올림픽 되돌아본 김연경 "한일전 승리 가장 짜릿했다"

가장 짜릿한 순간은 역시 한·일전 승리였다.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일군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올림픽의 기억을 돌이켰다.김연경은 올림픽을 치른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중국리그 개막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 등을 했다. 김연경은 6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대표팀 은퇴에 대한 소감 등을 밝혔다.여자 배구 대표팀은 대회 내내 '원팀'의 모습을 선보였다. 김연경은 "'고생하셨어요'란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한국에 돌아오니 올림픽을 치른 게 실감이 났다"고 했다.리더인 김연경은 코트 안팎에서 선수들을 다독였다. 특히 '해보자, 후회없이'란 말이 화제가 됐다. 김연경은 "후회하는 경기들이 많다. 끝나고 나서 '후회없이 했구나'란 생각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에게도 상기시켜주려 했다"고 말했다.김연경은 2005년 한일전산여고 3학년 때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고, 16년 만에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항상 은퇴 시점을 고민했다. 개인적으로 올림픽이란 큰 대회를치르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상도 많이 생기고, 1년 내내 쉬지 않고 톱니바퀴처럼 도는 게 버거웠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내년 아시안게임을 같이 못하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 제 나이가 어린 건 아니다"라고 했다.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대표팀 감독도 김연경의 은퇴를 못내 아쉬워했다. 김연경은 "감독님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은퇴하는 게)확실하냐'고 물었다. 사실 선수들은 항상 마음이 바뀐다. 작심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그렇게 물어보신 것 같다. 많이 아쉬워하셨다"고 했다.2019년 부임한 라바리니 감독과 김연경은 서로를 의지했다. 김연경은 "항상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너는 좋은 선수이고, 좋은 사람"이란 말이 감동적이었다. '대표팀을 위해 고생하고, 희생을 한 부분이 대단하다'고 칭찬해줬다"고 떠올렸다.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네 번의 승리를 거뒀다. 특히 조별리그 도미니카공화국전, 일본전, 그리고 8강 터키전에선 객관적 열세를 딛고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김연경은 "역시 한·일전이 가장 짜릿했다. 마지막 세트 12-14에서 역전승을 거둬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고, 기억이 많이 남는 것 같다"고 했다.마지막 경기, 마지막 순간, 빈 코트를 바라보는 김연경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그는 "어떻게 사진이 찍혔는지 신기하다. 올림픽을 치르면서 '마지막이겠구나'란 생각을 매번 했다. 감회가 새롭고, 지금도 닭살이 돋는다"고 했다.'국가대표 김연경'은 볼 수 없지만, '배구선수 김연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연경은 "은퇴라고 하니까 배구를 그만두는 걸로 아시는 분들도 이싿. 국가대표만 그만두는 거지 선수 생활은 계속된다. 지금의 기량을 유지하면서 선수 생활하는 동안에는 몸 관리를 잘 해서 '아직 김연경이 배구를 하는구나'란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김연경이 은퇴한 대표팀은 새롭게 출발한다. 김연경은 "외국인 감독이 오면서 변한 부분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체계적인 부분이다. 그 전까지는 감독님과 스태프가 자주 바뀌었다. 선수도 자주 바뀌어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했다. 올림픽이 목표라면 4년의 계획을 짜서 준비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김연경은 대표팀과 청소년 대표팀의 연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유소년 선수들 훈련을 국가대표 지도자가 맡아서 성인 대표팀이 하는 훈련을 그대로 하면 효과적일 것 같다. 그 선수들이 성인 대표팀에 그대로 오니까 효율적"이라고 했다.김연경은 '자신의 후계자를 꼽아달란 질문엔 "한 선수를 고르기 애매하다.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한국 배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있다. 모든 선수가 책임감을 갖고 더 크게 생각하고 준비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리우 올림픽 이후 '식빵 언니'란 별명이 생긴 김연경은 "식빵 모델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 빵 브랜드 모델이 됐다. 그는 "드디어 찍게 됐다. 촬영이 힘들긴 했는데 곧 나온다. 스티커도 들어가니까 제 얼굴이 들어간 걸로 먹어달라"고 웃었다.김연경은 다음 시즌엔 중국리그에서 뛴다. 김연경은 "국내, 유럽도 생각했으나 중국은 두 달 동안 시즌이 치러지는 점을 고려했다. 지금은 피로한 상태라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중국 리그를 마친 뒤 유럽 리그 겨울 이적 시장이 열렸을 때 갈 수도 있다"고 했다.이어 "도쿄올림픽 MVP 조던 라슨(미국)으로부터 '지난해 생긴 미국 리그에서 뛸 생각이 없느냐'는 연락이 왔다. 미국일지 유럽일지, 결정지은 건 없지만 이야기는 오가고 있다. 유럽으로 간다면 경험해보지 못한 이탈리아 리그도 해보고 싶고, 터키도 괜찮다"고 했다.과거 김연경은 은퇴 이후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지금은 어떨까. 그는 "선수들을 육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 뛸 수 있도록 해주는 행정가의 꿈도 생겼다"며 "방송인 김연경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얻는 것들이 있다. 내 미래가 나도 궁금하다"고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9.06 15:14
스포츠일반

‘식빵 언니’ 배구 여제 김연경, 광고계 블루칩…러브콜 쇄도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4강의 주역 김연경(33) 선수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림픽 이후 다양한 광고 촬영이 이어지는 등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김연경은 지난달 말부터 전파를 탄 KT 갤럭시Z플립3 광고에 출연했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셀카’를 찍거나 선글라스를 쓰고 식빵을 주문하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김연경은 경기 중 욕설을 내뱉고, 친근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식빵 언니’라는 별명을 받았다. 김연경에 앞서서는 방탄소년단(BTS)이 갤럭시Z플립3의 모델로 등장한 바 있다.식빵 언니라는 별명과 관련해 김연경은 실제 빵 모델로도 발탁됐다.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SPC삼립의 모델로 김연경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전부터 많은 팬이 (김연경이) 식빵 모델로 선정되기를 바라 왔다”고 설명했다.지난 1일에는 SPC삼립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연경이 출연한 광고 스케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SPC삼립은 “식빵 언니, 찐(진짜)으로 식빵 모델이 되다?”라고 소개했다. SPC삼립은 김연경의 스티커가 동봉된 식빵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김연경은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 9일 귀국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귀가 뒤) 샤워하고, 치킨을 시켜먹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치킨 업계의 러브콜을 받았다.제너시스BBQ는 대한민국배구협회를 방문해 김연경 선수 등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및 협회 관계자 등에 한 달 동안 매일 쓸 수 있는 BBQ 상품권을 전달함에 이어 김연경을 모델로 발탁했다. 계약에 따라 김연경은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제너시스BBQ의 모델로 TV 광고 및 SNS 등의 모델로 나선다.광고계에서는 계약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김연경의 광고 몸값은 1년 계약 기준 10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2021.09.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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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언니' 김연경, 빵 회사 모델됐다… 파바·삼립과 계약

‘식빵언니’ 김연경이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의 모델로 낙점됐다.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SPC삼립이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이자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연경은 배구 코트 위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달리 친근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식빵언니’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어, 이번 모델 발탁 전부터 많은 팬들이 식빵 모델로 선정이 되길 열렬히 기원한 바 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파리바게뜨 유니폼과 합성한 이미지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트가 올라오면서 염원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파리바게뜨와 SPC삼립은 팬들의 열띤 응원 성원에 보답하고자 김연경 선수를 실제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향후 광고 촬영 및 선수의 이름을 딴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 올림픽 기간 동안 김연경 선수가 코트 위에서 보여줬던 에너지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모델 발탁을 전격 결정하게 됐다”며 “김연경 선수의 애칭인 ‘식빵언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소비자들과 재미있는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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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식빵언니’ 김연경, 드디어 ‘식빵’ 광고 꿰찼다!

‘식빵언니’ 김연경이 드디어 식빵 광고 모델로 나선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를 4강으로 이끈 김연경(상하이 광밍)이 맛있는 식빵 CF를 촬영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별명 ‘식빵언니’로 유명한 김연경이 조만간 식빵 광고의 주인공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김연경은 지난 ‘2016 리우올림픽’ 한일전에서 경기 중 ‘식빵’과 발음이 비슷한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돼 ‘식빵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김연경이 출연했던 한 TV 프로그램에서 ‘식빵언니’로 불리면서 닉네임으로 굳어졌다. 김연경은 별명을 활용해 1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Bread Unnie’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식빵’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김연경이 드디어 ‘식빵’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식빵뿐 아니다. 소비재 품목을 가리지 않고 모델 제안이 들어오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연경이 앞으로 모델로 나설 아이템은 어림잡아 10개가 넘는다. 치킨, 게임, 통신사, 제과, 스포츠브랜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식빵언니’를 환영하고 있다. 한편 김연경은 바쁜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10월 초 중국 상하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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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식품외길 오뚜기, '피슈또핫' 앞세워 간편식 시장 공략 강화

'51년 식품 외길' 오뚜기가 잇따른 신제품 출시로 간편식 원조의 명성을 이어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냉동피자와 크로크무슈, 브리또, 핫도그 등 이른바 '피슈또핫'을 앞세워 국내 간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슈또핫은 피자의 '피', 크로크무슈의 '슈', 브리또의 '또', 핫도그의 '핫'을 붙여 만든 단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를 모델로 내세운 '피슈또핫'에 TV 광고를 시작했다"며 "향후 다양한 디지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오뚜기는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카레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문을 열었다. 39년이 지난 현재 간편식 시장은 1인 가구와 혼밥족 등이 증가함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식품유통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며 5년 전에 비해 4배가량 커졌다. 3분 카레에서 시작된 국내 간편식 시장이 이제 즉석밥, 피자, 볶음밥, 브리또 등 메뉴도 천차만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오뚜기 피자'는 전자레인지나 오븐뿐만 아니라 후라이팬으로도 조리가 가능하다. 고온으로 달군 돌판오븐에서 구워낸 피자로 정통 피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2~3인이 먹기 적당한 크기로 배달 피자를 한 번에 다 먹지 못해 부담인 혼밥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뚜기 크로크무슈'는 식빵에 소스를 바르고 햄과 치즈를 올린 후 오븐에 구워 만드는 프랑스식 샌드위치로 오븐에서는 따끈하고 부드럽게,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크로크무슈를 즐길 수 있다. '리얼 멕시칸 브리또'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브리또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쫄깃하고 담백한 얇은 밀 또띠아에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한입 베어 물면 쭈욱 늘어나는 재미가 가득하다. 또 오뚜기가 개발한 전용 소스가 들어있으며, 3종 모두 별도의 조리도구 없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간편하게 전문점 브리또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바삭한 핫도그'는 인공향을 쓰지 않고 국산 참나무로 훈연한 압도적인 풍미를 자랑하며, 모차렐라 치즈, 떡 소시지 3단 구성으로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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